민주당, 제22대 총선 제주지역 후보 공천 완료
민주당, 제22대 총선 제주지역 후보 공천 완료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2.25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제주시을 김한규, 서귀포시 위성곤 ‘단수공천’

제주지역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5일 제주를 포함한 서울과 인천, 광주, 대전, 경기, 충북 등 전국 21개 선거구의 제22대 총선 후보자 심사 7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 결과를 보면 제주시을 선거구에는 현역인 김한규 의원, 서귀포시 선거구에는 현역인 위성곤 의원이 각각 단수 공천됐다.

김한규 의원은 “다시 한번 민주당의 후보로 출마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활력으로 들썩이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남김없이 쓰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의원은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신임해 준 서귀포시민과 당원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며 “힘있는 3선이 돼 서귀포를 크게 도약시키고, 1%의 한계에 갇힌 제주를 가장 활력있는 특별자치도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1일 발표한 제주시갑 등 전국 21개 선거구 1차 당내 경선 결과 문대림 예비후보가 현역인 송재호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서 제주시갑 문대림, 제주시을 김한규, 서귀포시 위성곤 등 3명의 후보로 제22대 총선을 치르게 됐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