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7·국민의힘)가 제주에서 버려지는 수산 부산물의 순화 자원화를 통해 고부가가치산업을 만들겠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21년 기준 제주지역의 수산 부산물은 어류인 경우 3만7572t이 발생했고, 패류인 경우 1567t이 방생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수분·염분이 다량 함유된 수산 부산물을 분리 배출해 전처리·자원화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산 부산물을 활용한 자원순화 기반-연구-산업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시 서부지역에 수산 부산물 복합 자원화 연구센터 및 특화센터를 유치하고 연구 및 기술 개발을 통해 도내 수산 부산물의 자원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제주에서 수산 부산물의 소재화 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도내 향장산업과 연계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제주 기간산업의 다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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