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지난 23일 숭실대학교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열린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제주도 아동출입제한업소 확산 방지 및 인식개선을 위한 조례’는 송창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로, 아동에 대한 인권 차별행위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조례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시상식에서 현길호 의원은 개인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 송영훈·양경호·하성용·한권 의원이 개인부문 최우수상, 김경미·이경심 의원이 개인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경학 의장은 “앞으로도 제주도의회는 도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민생현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함께 동행하며 더불어 행복한 제주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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