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여성 리더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은행은 지난 22일 '스프린츠(SPRINTS)' 킥오프 미팅을 열고 은행 내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스프린츠'는 인재 역량을 단기간에 강화해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 성장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제주은행 '스프린츠' 1기에는 다양한 직급과 연령층으로 구성된 여성 24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향후 정기 오프라인 연수와 팀별 수시 네트워킹을 통해 여성 인재간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우혁 제주은행장은 “여성 인재의 발자취를 기록해 나갈 ‘스프린츠(SPRINTS)’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훗날 조직의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로서 대내외적인 연결과 확장을 통해 제주의 대표 롤모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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