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업장 폐기물 지도 점검 
서귀포시, 사업장 폐기물 지도 점검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2.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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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ㆍ운반업체 71개소 대상

서귀포시는 사업장ㆍ건설폐기물 배출 및 수집ㆍ운반업체 71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사업장별 폐기물 처리 기준ㆍ방법 등 준수사항 미준수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장 내 보관기준 및 보관장소 적정 운영, 허가받은 적정 보관량 및 보관기간 준수 사항, 폐기물 운반 전용차량 및 임시차량 외 운반, 올바로시스템 입력 준수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지도ㆍ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인 위반사항이나 환경오염 방지조치가 부실한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는 물론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도ㆍ점검을 통해 폐기물 무단적치와 방치 등 불법처리 사전 예방 및 폐기물 적정처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연간 지도ㆍ점검으로 사업장별 폐기물 처리 기준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28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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