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제주일보 여러 분야 놓침 없이 아울러...도내 현안 심층 분석도 주문"
"뉴제주일보 여러 분야 놓침 없이 아울러...도내 현안 심층 분석도 주문"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2.22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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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제주일보 독자위원회 정례회. 사진=임창덕 기자.

뉴제주일보가 보도에 있어 도내 여러 분야를 놓침 없이 아우른다는 독자 대표들의 평가가 나왔다.

이에 더해 본지가 환경, 역사, 건설업 위기 등 떠오르는 도내 현안을 보다 심층 분석해달라는 주문도 나왔다.

뉴제주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김양택)는 22일 오후 5시30분 본사 5층 회의실에서 ‘뉴제주일보 독자위원회 2024년 제1분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대형 회장은 “독자를 대표하는 위원님들께서 뉴제주일보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관심 덕에 저희는 날로 발전하고 있고 여러 언론사와 견주어 조금도 부끄럼 없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임하고 있다. 언론계 내부에서도 저희 신문의 기사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독자위원들께서 편집국에 여러 정보를 주고 격려도 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 각계 전문가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양택 위원장은 “매일 아침 사무실에 가 여러 신문을 챙겨보는 데 이중에서도 뉴제주일보가 여러 분야의 기사를 꼼꼼하게 반영하고 있고, 지면이 날로 달라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갑진년 새해 푸른 기운을 받아 힘찬 용처럼 뉴제주일보가 발전하고 독자위원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날 송정률 위원은 “21일 늦은 시간 총선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결과가 발표됐는데 다음 날 아침 뉴제주일보가 일간지 중 유일하게 관련 기사를 지면에 반영했다”며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오랜 시간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기사화하는 등 노력에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도내 현안을 한 층 더 깊이 들어가는 선두주자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황용남 위원은 도내 건설업계 위기와 관련, “뉴제주일보가 도내 건설업계 줄 도산 위기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며 “건설업이 제주 경제의 상당 수를 차지하는데, 이 같은 제주의 현안을 심층적으로 다뤄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연수 위원도 “현재 건설업을 하고 있는 데 어려운 문제가 많아 업계가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말보다는 신문의 정보 전달로 어려운 점을 공유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김기윤 위원은 도내 환경 파괴 문제와 관련, “최근 들어 하천 개발 등으로 도내 바다 환경 파괴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를 심층 보도해달라”고 말했고, 강철호 위원도 “제주지역에 백화 현상 등 제주 자연이 파괴되는 것을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개선책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문순덕 위원은 여성 가족 분야와 관련, “뉴제주일보가 끊임없이 여성 가족 정책에 관심을 갖고 선도적으로 보도해주고 있다”며 “올해 총선 때 후보들 공약 어젠다 중 여성가족 관련 어젠다가 있는지 관심을 가져주면 감사하겠다”고 피력했다.

백진주 위원도 “도내 현안 중 하나인 늘봄학교 담당 교사로 활동 중이다. 늘봄학교를 둘러싼 현안 분석과 아이들이 행복한 삶과 연대하는 과정 등 많은 정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양택 위원장을 비롯, 강철호 위원(건축사무소 강건축 대표), 고수형 위원(한국국제학교 대외협력 이사), 문순덕 위원(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백진주 위원(전 제주YMCA 총장‧중문고 교사), 송미경 위원(전 제주여류수필가협회장), 송정률 위원(에이플러스 제주 대표), 유경익 위원(천주교제주교구청 간사), 이명헌 위원(이명헌 손해사정사 사무소 대표), 최연수 위원(연수종합건설 대표), 현태용 위원(제주도방송인협회 고문), 황용남 위원(전 제주도 공보관) 등이 참석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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