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42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지방하천 4곳에 하천 점검 사다리 16개를 설치하는 공사를 추진해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하천별 설치 사다리는 고성천 6개, 삼수천 6개, 화북천 2개, 수산천 2개다.
사다리가 설치되면 하천 내 지장물이나 수목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시 주거 밀집 지역이 침수되는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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