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인 위성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56·더불어민주당)가 ‘서귀포시 맞춤형 1인 가구 지원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22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2022년 말 기준 제주지역 1인 가구는 9만2000가구로 전체의 33.4%를 차지했다”며 “어르신만이 아닌 청년, 여성, 장애인, 이주민, 취약계층 등 맞춤형 서귀포시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위 예비후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별로 1인 가구 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법적 근거는 명료하지 않다”며 “모법인 건강가족지원법 개정 등을 통해 근거를 만들고 맞춤형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살기 좋은 공감 생활정책을 발굴해 뚝심 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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