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방문 어려운 이들 위한 무료 택배 서비스
도서관 방문 어려운 이들 위한 무료 택배 서비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2.22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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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래 서비스 연중 운영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한 도서관 자료를 우체국 택배로 무료로 집까지 전달하는 서비스가 시행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성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책나래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대상자 등이며, 도서관 대출·반납에 소요되는 비용은 업무협약을 맺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가 지원한다.

서비스는 책나래(cn.nld.go.kr) 회원가입 후 한라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하고 서비스 대상 등록증을 첨부해 ‘나의도서관(한라도서관)’에 등록하면 도서관 담당자 승인 후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10권 이내로 30일간(반납기일 포함)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한라도서관은 34만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대체자료 6000권을 확보해 제공 중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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