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의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지원액은 연간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온라인 강의 수강을 비롯해 지역 서점, 음악·미술·무용 등 예능 계열 학원·교습소,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등 177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꿈바당 홈페이지(jeju.nhdrea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올해 신학기를 앞두고 문구류 구입이 가능하도록 가맹점을 확대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을 관리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면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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