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업기술센터,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창희, 이하 센터)는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마늘 농업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나선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정농협, 안덕농협 등 5개 생산자단체에 기계화 장비를 5년간 임대해 기계화를 지원한다. 이들 단체는 장비를 직접 운용하며 인근 농가의 농작업을 대행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마늘 농작업 기계화는 불가피한 흐름"이라며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기계들을 임대해 마늘 농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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