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적 영구 보존 문서 전산화 
서귀포시, 지적 영구 보존 문서 전산화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2.22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서 찾는 시간 단축

서귀포시는 중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적 영구 보존 문서에 대한 전산화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적 영구 보존 문서 전산화 대상은 일제 강점기에 작성돼 2004년 폐쇄된 종이지적도 6400매와 2017년에 생산된 토지이동 신청 서류 1만6000매로 사업비 5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적 영구 보존 문서는 구 토지대장(부책ㆍ카드), 폐쇄 지적도, 토지이동 신청 관련 서류, 측량결과도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 기록물로 보관돼 왔다.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폐쇄지적도를 제외한 구 토지대장 89만1837매, 토지이동결의서 81만393매, 측량결과도 10만8149매 등 총 181만379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으로 지적전자문서시스템에 탑재를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 영구 보존 문서 전산화 구축으로 시민의 재산권과 연관된 기록물 정보가 빠른 시간 내에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