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저소득층 자가 주택 개보수 지원
서귀포시, 저소득층 자가 주택 개보수 지원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2.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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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제주지역본부와 위ㆍ수탁 협약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8%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서 보수범위를 차등 적용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가구 중 장애인 가구는 경사로와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원을,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주택사업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1일 전담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임도식)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ㆍ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사는 대상 주택의 수선유지 실시에 필요한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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