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58·국민의힘)가 “정은석 전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을 환영한다”면서 승리를 위해 함께 뛰겠다고 피력했다.
국민의힘 소속 정은석 전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이경용밖에 없다”면서 “제2공항을 가장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 이경용 예비후보라고 생각했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은석 전 예비후보가 함께 하기로 한 것에 대해 매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가 더욱 강력한 한 팀으로서 위성곤 의원의 무책임, 무능 정치를 심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은석 전 예비후보의 좋은 공약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이라며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협의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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