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봄비" 23일까지 천둥‧번개 동반 최대 100mm 폭우
"요란한 봄비" 23일까지 천둥‧번개 동반 최대 100mm 폭우
  • 이창준 기자
  • 승인 2024.02.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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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0∼80mm, 산지 100mm 비…바람도 거세 안전사고 유의

제주에 요란한 봄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는 흐린 날씨 속 오는 23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21일부터 22일 오전 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이며 산지는 100mm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21일 낮 최고기온 14~16도, 22일 11~13도, 23일 10~1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은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3일 오후까지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의 바람도 일부 지역에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초속 10~18m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며 바다의 물결도 2~5m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돼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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