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초ㆍ중ㆍ고 맞춤형 교육특화 프로그램 지원
서귀포시, 초ㆍ중ㆍ고 맞춤형 교육특화 프로그램 지원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2.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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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협력플랫폼 협력사업과 연계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학부모의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초ㆍ중ㆍ고 66개교를 대상으로 191개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교육특화 프로그램은 교과과정 외에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교육협력플랫폼 협력사업과 연계해 초ㆍ중학교는 학생건강, 고등학교는 진로교육에 초첨을 맞춰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4억46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초ㆍ중학교는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방송댄스ㆍ배구ㆍ테니스ㆍ축구 등 체육활동 122개, 고등학교는 인공지능탐구ㆍ인명구조ㆍ3D 프린터 등 진로와 관련된 69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서귀포시는 초ㆍ중ㆍ고교 교육특화 프로그램 지원은 창의적이고 건강한 지역 미래인재를 키우는 토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2011년부터 초ㆍ중ㆍ고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87.2%, 학부모의 만족도는 82.2%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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