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환동 해녀 40인이 이경용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58·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법환동 해녀 40인이 법환 출신의 이 예비후보를 법환포구로 초청해 어업 정상화 대책을 요구하는 자리를 가진 후 정책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법환동 해녀 40인은 “해녀의 아들, 바다의 아들 이경용을 서귀포의 일꾼으로 쓰자는데 뜻을 모았다”면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거짓뉴스로 망가져버린 시장의 수요를 정상화시켜야하기에 해녀와 서귀포의 실정을 아는 이경용이 필요하다”며 지지 선언의 배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기후온난화로 인한 수확량 감소,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등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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