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7·국민의힘)가 제주지역의 마을별 유휴공간을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활용하고 어린이 소규모 체험미술관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제주에서 마을사업으로 진행된 유휴공간 활용도가 매우 낮다며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인 ‘체험형 미술 프로그램’을 지원해 기존의 미술관에서 ‘지식 전달형’으로, 전시 문화에서 ‘감각 확장형’ 체험미술 문화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청년작가와 신진작가들이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공동 공간으로 활용하여 제주 지역 문화가 전수되고 새로운 문화와 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마을 소규모 체험미술관’에서 가족 단위와 어린이, 학생을 위한 다양한 창작, 체험, 학습 등 프로그램이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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