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57·국민의힘)은 20일 “제주형 농업수입보장보험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반복적인 월동채소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생산자가 수급을 조절하거나 판매 촉진, 제품 개발, 연구용역 등 간접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농가 수입 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제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가 2015년 시범 사업으로 도입한 농업수입보장보험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국회의원이 되면 농어업재해보험법을 개정해 농업수입보장보험의 보험 대상 재해위 범위와 보장 수준을 늘릴 것”이라며 “농업수입보장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국비 지원 방안을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