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서귀포, 한ㆍ영 공동 작품 전시
문화도시 서귀포, 한ㆍ영 공동 작품 전시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2.20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28일 서귀포칠십리시공원

서귀포시는 21일부터 28일일까지 서귀포칠십리시공원 내 스페이스칠공에서 한국과 영국 문화도시 교류행사의 하나로 한ㆍ영 공동작품을 전시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서귀포 해안에서 촬영된 아티스트 듀오 방앤리의 액트제로 노지(ActZero Noji)와 영국 작곡자이자 안무가인 빌리 코위(Billy Cowie)의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진 영상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서귀포시는 미래세대를 위해 생태문화도시를 목표로 진행하는 기후 위기 캠페인 관련 기후예술프로젝트 성과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3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코리아라운드 컬처’로 선정된 한ㆍ영 문화도시 교류사업은 주한영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주한영국문화원ㆍ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ㆍ충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문화도시 간 상호이해 구축을 위한 행사의 하나로 이번 전시가 기획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귀포시와 영국의 문화도시 간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위기 등을 공감하면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생태문화도시를 시민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767-9502)로 하면 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