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7·국민의힘)가 제주형 ‘아티스트 피(작가 보수)’를 현실화해 제주지역 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에서 올해부터 ‘아티스트 피’ 도입으로 본인의 창작활동비 명목으로 10% 이내 최대 100만원 범위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나, 서울문화재단의 창작활동비 300만원 지원 등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며 “지방보조금법,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을 통해 예술인 지원방안과 ‘아티스트 피’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공연 및 문화 예술 창작 기회를 부여하고 법률안 개정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제주지역 문화예술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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