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숙박ㆍ목욕장업 빈대 예방 특별점검 
서귀포시, 숙박ㆍ목욕장업 빈대 예방 특별점검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2.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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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까지 50개소 대상

서귀포시는 소규모 노후 숙박업소와 목욕장업 50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빈대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건수는 점차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지만 산발적으로 빈대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소규모 노후 숙박업소 40개소와 목욕장업소 10개소를 선정,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숙박업소의 객실 내 침구류, 목욕장업의 탈의실ㆍ발한실 등 빈대가 서식하기 쉬운 장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또 빈대 방재방안 리플릿와 전용 살충제를 배부한다.
이와 함께 .숙박업 청소년 이성혼숙 방지 등의 공중위생관리법위반사례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규모 노후 숙박ㆍ목욕장업의 빈대 발생 예방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게스트하우스 등 소규모 숙박업소와 대형목욕탕 5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나 빈대 발견 사례는 없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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