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말 제주한란의 매력에 '풍덩'
매 주말 제주한란의 매력에 '풍덩'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2.18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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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제주한란전시관

매 주말 제주한란의 매력에 빠져드는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운영하는 제주한란전시관이 오는 23일부터 매주 주말 오후 2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한란전시관은 매주 ▲과학실습(조직배양 실습 및 식물조직 관찰, 잎맥만들기) ▲문화체험(에코백, 난드로잉, 풍란화분 만들기 및 분갈이) 등 난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과학실습은 난 조직배양에 대한 이론과 무균 배양난을 이식하는 실습과 식물의 세포조직 및 균류, 조류 등을 현미경을 통해 관찰하는 프로그램, 식물 잎을 녹여 책갈피로 만들어 보는 잎맥만들기 등의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문화체험프로그램에는 스텐실기법으로 에코백을 꾸미는 체험과 15개의 난초그림을 다양하게 색칠하는 난드로잉이 있다. 직접 난을 키워 볼 수 있는 풍란 화분만들기 및 난 분갈이와 같은 난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희망자는 제주한란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이메일(kost1212@korea.kr) 또는 팩스(710-6869)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청룡의 해를 맞아 연중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난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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