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17개 읍ㆍ면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네트워크 회의를 열어 제5기 대표를 선출하고 올해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ㆍ면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로 남원읍 김기창 위원장이, 부대표는 안덕면 양상택 위원장과 동홍동 강익자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읍ㆍ면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2년 간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발굴ㆍ연계, 지역 특화사업 등 촘촘한 지역복지 인적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김기창 위원장은 “읍ㆍ면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418명의 위원과 함께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단합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우 시장은 “시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세상의 빛과 소금처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