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으로 강동훈 한라산렌트카 대표가 당선됐다.
제주도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완)는 15일 제주관광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신임 회장 선거 결과 강동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에는 선거인단 대의원 171명 중 164명이 투표했으며 이 중 강동훈 후보는 99표를 얻어 65표를 획득하는 데 그친 강인철 제주도관광협회 수석부회장을 제쳤다.
강동훈 후보는 개표 완료 후 김동완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았으며, 다음 달 1일부터 2027년 2월 말까지 3년간 제주관광협회를 이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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