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도면 민속보존회가 암에 걸린 회원에게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뻗어 눈길.
우도면 민속보존회는 최근 10여 년간 활동해 온 회원이 암 투병을 하게 되자 개인 성금 160여 만원을 모금하고 2024 탐라국 입춘굿 참가보상금 73만원까지 보태 해당 회원에게 전달.
김옥 우도면 민속보존회장은 “개인이 고통을 혼자 감당할 게 아니라 이웃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통해 버팀목이 되면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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