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키 한상민-휠체어 컬링’ 선전 기대
‘알파인스키 한상민-휠체어 컬링’ 선전 기대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4.02.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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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종목에 출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휠체어컬링과 알파인스키 등 2개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장애인 동계스포츠 대축제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54(선수 486, 임원 및 관계자 568)이 참가한 가운데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 7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훨체어컬컬링과 알파인스키 등 2개 종목에 19(임원보호자 14, 선수 5)의 선수단을 파견해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 동계 스포츠의 간판인 한상민 선수는 알파인스키 회전 SITTING과 대회전 SITTING에 참가해 다시 한번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상민은 지난 대회까지 2연속 2관왕에 올랐다.

휠체어 컬링은 믹스더블(김원필, 진영림)4인조(김성일, 김원필, 진영림, 양영순)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김철희 총감독은 지역의 여건상 많은 지원을 할 수 없는 환경적 어려움에도 꾸준히 열정을 갖고 훈련한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동계스포츠 불모지 제주에서 비록 적은 수의 선수단이지만 꾸준히 파견해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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