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조시인협회
제주시조 32호
제주시조 32호
제주 시조시인들이 문학 꽃을 피웠다.
제주시조시인협회가 최근 펴낸 문집 제주시조 32호다.
이번 문집의 시작은 짧지만 포근하고 깊은 울림을 주는 ‘단시조로 여는 풍경’으로 열었다.
이어 ‘독자의 픽 시조’ 코너를 통해 제주시조를 구독하고 있는 다양한 독자들이 꼽은 회원들의 우수 시조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에 얽힌 감상과 이야기를 풀어놓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시 속의 시인의 삶을 통해 강애심 시인의 작품세계와 삶을 들여다봤다.
이외 회원들의 시조 작품들과 함께 시인의 날 포토 에세이를 통해 월별 시인을 선정해 사진과 문학의 접목을 시도했다. 전북 시조시인협회 회원들과 교류를 또 하나의 시선 코너로 엮어냈다.
아울러 시조 대중화를 위해 치러진 2023 제주시조백일장 입상작을 수록했으며 회원들 작품이 실려 볼거리를 더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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