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후보 선정 과정, 당의 뜻 따를 것”
이경용 “후보 선정 과정, 당의 뜻 따를 것”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4.02.14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경용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58·국민의힘)가 14일 중앙당의 단수 공천 지역 발표에 대해 “당의 뜻을 따르겠다”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당이 서귀포시를 단수 추천 후보 지역으로 결정하지 않았다. 이는 당이 공정한 공천 경쟁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고기철·정은석 예비후보에게도 어떤 방식의 공천이든 당의 결정에 따라 선의의 경쟁을 함께하자”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성곤 의원의 무능·무책임 정치를 심판하고, 더 나은 서귀포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우리 당의 후보들이 힘을 합쳐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원팀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예비후보마다 생각하는 공천의 방식은 다소 다를 수 있지만 우리는 당의 결정을 존중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좋은 정책과 공약을 함께 나누고 발전시키면서 승리를 도모하는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