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 관악대 동문이 한 자리에 모여 흥겨운 관악 선율을 선보인다.

제주중앙고관악대동문회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9회 제주중앙고등학교관악대 동문음악회를 개최한다.

제주중앙고관악대는 1976년 음악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해 중앙음악제를 이어오고 있다.

많은 관악대 동문을 배출하면서 동문회 또한 1994년 1회 동문연주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동문들은 한국의 소리 콜렉션과 같은 클래식 음악부터 동문들로 구성된 타악기 앙상블, 영화 천공의 성 라퓨타 수록곡과 같은 대중적으로 익숙한 곡까지 다양한 곡을 선사하게 된다.

동문회 관계자는 “저희가 준비한 음악이 여러분의 바쁜 일상에 감동과 활력이 되기 바라며 많은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