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초중고교 연간 6시간 학생 인성교육 실시
모든 초중고교 연간 6시간 학생 인성교육 실시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4.02.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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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올해 시행계획 추진...동물 사랑-인문.예술.체육 교육 활성화, 인성학교 지정도

제주지역 초··고교에서 인성교육이 연간 6시간 필수적으로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올해부터 초··고교 각급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학기당 3시간, 연간 6시간 운영한다.

자연과 함께하는 인성학교’ 21개교, ‘미래인성 실천 학교’ 20개교 등도 지정 운영된다.

지난해 읍·면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됐던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이 초·중학교에서 확대 시행된다. ·면지역 소규모 학교 2곳을 대상으로 미래 인성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중학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예절교육이 탐라교육원에서 실시된다.

자율 테마 연수, 인성교육 세미나, 사례 나눔 워크숍 등도 운영된다. 인성교육 연구 시범학교 2곳이 지정돼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인성교육 실천 사례 연구 발표대회를 마련한다.

독서 인문·예술·체육 교육 활성화를 위해 독서 마라톤 인증자 추천 도서 해외 나눔 확대, 학교 책 축제 지원, 학교 도서관 환경 개선 및 현대화, 디지털 독서 콘텐츠 1000종 구입 등이 추진된다.

1학생 1악기 연주,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 수업, 학생 오케스트라·교악대 및 학교 예술동아리 운영, 모든 학생 1종목 신체활동 생활화, 스포츠클럽·아침체육활동 등도 지원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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