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ㆍ관광ㆍ1차산업 분야 의견 많아
도로ㆍ관광ㆍ1차산업 분야 의견 많아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2.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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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읍면동 방문 주민 대화

서귀포시는 읍ㆍ면ㆍ동 연두방문 때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진 결과 시민들은 도시건설, 문화관광, 농수축경제 분야에 의견이 많았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17개 읍ㆍ면ㆍ동을 방문해 지역대표 등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현안과 2024년 주요 시책을 공유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지역 민생 현안, 주민 불편사항 등 201건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한 결과 시민들은 도시건설, 문화관광, 농수축산 분야에 많은 관심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주요 건의사항은 도시건설 분야 66건, 교통ㆍ주차 분야 18건, 문화관광 29건, 농수축산 분야 26건 등으로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마무리, 도로(농로) 확ㆍ포장, 공공하수도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한 건의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지역축제 예산 지원,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지원, 전지훈련팀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파크골프장 설치에 대한 의견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경로당 기능 보강, 문화체육복합센터 운영 등의 의견도 제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 건의사항은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주민불편 해소 노력과 함께 처리 상황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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