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특별 홍보주간 운영
제주은행,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특별 홍보주간 운영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4.02.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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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특별 홍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설 명절과 맞물려 지난 6일 롯데마트 제주점을 시작으로, 지난 8일 제주동문시장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대응 방안’ 안내장을 전달하며 유의 사항을 전파했다.

제주은행은 직접적인 자금 피해가 없더라도 보이스 피싱을 당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민순 제주은행 상무는 “최근 부고장, 모바일청첩장, 과태료 스미싱 및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최근 범죄수법과 예방수칙 숙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오는 16일까지 제주은행 전 영업점 내 TV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동영상을 송출하고 제주도청, 제주시청 민원실, 도내 대형병원 입구에 보이스 피싱 사례 및 예방 수칙에 관한 배너를 설치하는 등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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