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성 반영한 해양환경교육기관 설치해야”
“제주 특성 반영한 해양환경교육기관 설치해야”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2.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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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해양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 발간

청정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전문적인 해양환경교육기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제주지역 해양환경교육 실태 및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연구원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전문 해양환경교육기관 설치 ▲다양한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전문 강사 및 인력 양성 등을 해양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했다.

제주연구원은 “제주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담당·운영 할 수 있는 중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전문 해양환경교육기관을 설치해야 한다”며 “또 단순하고 일회성이 강한 해양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사회와 학교에서 부족한 전문인력 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강사를 양성하고, 교육 교재·프로그램을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종합포털사이트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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