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고사목 제거 등
서귀포시는 올해 예산 8000만원을 들여 서귀포자연휴양림 편백숲 야영장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자연휴양림(하원동산 1-1)은 1995년 3월 21일 개장해 연평균 14만6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ㆍ25실), 유아숲 체험원(A=2만4522㎡), 편백숲 야영장(A=2950㎡)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시설 보완사업을 통해 그동안 야영장 미관을 저해했던 고사목을 제거하는 등 방제 조치로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도내 다른 휴양림에서 발생한 빈대 발생과 관련,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으로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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