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도시의 모습을 제시하는 도시학의 매력이 빠지는 강연이 마련된다.

(사)제주문화포럼(원장 부정숙)은 다음 달 9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5차례에 걸쳐 전농로 소재 문화공간 제주아트에서 ‘행복한 도시를 향한 꿈: 본격 도시학’ 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도시문제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1강은 송인호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명예교수의 도시유산과 회복의 힘이 선보인다. 이어 2강에 최정한 (사)공간문화센터 대표 겸 전 도시연대 사무총장의 도시의 문화환경과 소프트파워 강연이 이뤄진다.

3강에는 이상구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의 도시공간에 새겨진 삶의 기억들 강연이, 4강에는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도시와 정책-일탈백수로 지역민국을 강연이 이뤄진다.

마지막 5강에는 윤혁경 ANU건축사사무소 대표의 도시와 법 강연이 이뤄진다. 문의=722-6914.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