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올해 첫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왔다.
12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설 명절 당일인 지난 10일 실시된 제1106회 로또 추첨 결과 제주시 일도1동 한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제주지역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1095회 추첨 이후 11주 만이다.
1등 당첨 번호는 ‘1’, ‘3’, ‘4’, ‘29’, ‘42’, ‘45’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36’이다. 1등 당첨 게임은 11게임으로 1게임당 27억9046만원을 받는다.
한편 제주시 삼도1동 한 판매점에서도 2등 당첨자가 나왔다. 2등 당첨자는 7635만원을 당첨금으로 받는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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