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벤처기업, 유튜버 히밥과 만든 '감귤떡볶이'로 동남아 시장 공략
제주 벤처기업, 유튜버 히밥과 만든 '감귤떡볶이'로 동남아 시장 공략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4.02.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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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4 싱가로프 넥스몰점에서 열린 '바비 감귤떡볶이' 팝업 스토어.

제주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위드라이크(대표이사 김남영)이 제주 출신으로 유명한 ‘먹방 유튜버’ 히밥(좌희재), 이마트24와 함께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마트24 싱가포르는 최근 싱가포르 1호점(주롱포인트점)과 2호점(넥스몰점)에서 히밥과의 협업으로 선보인 바비(BABI) 감귤떡볶이 팝업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마트 24 싱가포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팝업 스토어는 사전 홍보 없이도 현지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영 위드라이크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이마트24 싱가포르와 함께 K푸드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콘텐츠를 통한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에 본점을 두고 있는 제주 벤처기업 위드라이크는 히밥과 협력해 제주 특산물 기반 간편식품 브랜드 ‘바비(BABI)’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바비 돈까스, 떡볶이, 주스 등을 출시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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