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이 4년 연속 농산물 판매사업 실적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농협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감귤농협은 지난해 농산물 판매사업 실적 2316억원을 달성, 전국 농협 중 가장 많은 판매사업 실적을 올렸다. 

제주감귤농협은 이에 따라 2020년부터 4년 연속 전국 농협 판매사업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판매사업 실적 2316억원은 제주감귤농협 사상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창구 조합장은 “1만여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오늘과 같은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명품 감귤을 생산·출하하고, 농업인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