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9·더불어민주당)가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7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일자리와 관련해 ‘청년기본법’ ,‘청년고용촉진 특별법’,‘고령자고용법’, ‘노인복지법’ 등 청년과 고령자에 대한 지원 법률은 있으나, 중·장년층 지원 관련 법률은 거의 없다”며 “제가 ‘중·장년 고용지원 특별법’을 발의하고,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법안에 중·장년 대상 재취업 지원서비스 제공 의무화 및 사업장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아 상대적으로 지원이 취약한 제주지역의 중장년층 고용 활성화와 일자리난 해소에 앞장서겠다”며 “또 제주에도 중단없는 고용지원을 위한 중장년 대상 ‘산업안전 공동훈련센터’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