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7·국민의힘)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7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설 물가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물가가 많이 올라 물건을 파는 상인들이나 구매하는 시민들 모두가 힘든 것 같다. 당선되면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 회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소상공인 보증 및 정책 자금 규모를 2배 이상 늘리고, 정책 자금 상환기간도 2배로 연장해 자영업자들의 피해 회복을 돕겠다”며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신속한 재기 지원을 위해 설립한 ‘새출발기금’을 전체 소상공인 자영업자 재기 지원으로 전환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