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서귀포관악단, 12년만에 제주시 나들이
도립서귀포관악단, 12년만에 제주시 나들이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2.07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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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관악단
제82회 정기연주회
15일 제주문예회관

제주특별자치도립서귀포관악단이 12년만에 제주시로 와 관악 선율을 전한다.

도립 서귀포관악단(상임 지휘자 이동호)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8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12년 만에 서귀포시가 아닌 제주시에서 치러지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모인 비루투오조트롬본 앙상블과 도립 서귀포관악단 소속 목관앙상블이 함께한다. 

서곡으로 네덜란드 작은마을 후그게멘 마을 풍습을 그려낸 얀 데 한의 ‘장엄함을 위한 음악 연주’를 시작으로 서귀포관악단의 목관앙상블팀이 모차르트의 ‘네 개의 관악기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선보인다.

이어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비루투오조 트롬본앙상블이 스티븐 베르헬스트 작곡 ‘트롬본 4중주를 위한 협주곡 2번’을 세계 초연한다.

마지막으로 요한 데 메이의 ‘교향곡 1번 반지의 제왕’이 관악 형식으로 편곡돼 선보인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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