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힘 후보 선호도] 고 32%-이 30%
[서귀포시 국힘 후보 선호도] 고 32%-이 30%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4.02.06 19: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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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국민의힘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32%, 이경용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30%로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두 예비후보의 차이는 단 2% 포인트에 불과한 가운데 선호하는 후보가 ‘없다’고 답하거나 ‘모름/응답거절’을 택한 부동층은 38%로 나타나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변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고기철 예비후보는 ▲1권역(서홍동·송산동·영천동·정방동·중앙동·천지동·효돈동) ▲3권역(대정읍·안덕면) ▲4권역(남원읍·성산읍·표선면)에서, 이경용 예비후보는 ▲2권역(대륜동·대천동·동홍동·예래동·중문동)에서 상대보다 우위를 점했다.

지지정당별로는 고기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기본소득당 ▲개혁신당에서, 이경용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이낙연 신당에서 상대보다 앞섰다.

정치성향별로는 고기철 예비후보가 진보에서 앞선 반면 이경용 예비후보는 보수에서 앞섰다. 중도의 경우 두 후보가 동률을 이뤘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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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은 2024-02-07 23:36:37
인품으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고기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