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김영진 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 32%, 장동훈 전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26%를 기록했다.
격차는 6% 포인트다. 선호하는 후보가 ‘없다’고 답하거나 ‘모름/응답거절’을 택한 부동층은 4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김 예비후보는 ▲2권역(애월읍·추자면·한경면·한림읍) ▲3권역(삼도1동·삼도2동·오라동·용담1동·용담2동)에서, 장 예비후보는 ▲4권역(도두동·외도동·이호동)에서 상대를 앞섰다. 1권역(노형동·연동)은 두 후보가 동률을 이뤘다.
지지정당별로는 김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이낙연 신당에서, 장 예비후보가 ▲녹색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개혁신당에서 우위를 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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