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계층 위한 문화누리카드 13만원으로 인상
차상위계층 위한 문화누리카드 13만원으로 인상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2.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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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인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연간 1인당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발급하는 전용 카드다.

그동안 1인당 지원금은 연간 11만 원이었지만, 올해부터 13만 원으로 2만 원 더 지원한다. 수혜 대상은 약 3만5000여 명이다.

카드 발급은 올해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카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등에서 발급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이전 연도 사용 이력이 있다면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 인원은 총 3만5169명(제주시 2만5418명, 서귀포시 9751명)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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