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붉은오름휴양림 시설 보완
서귀포시, 붉은오름휴양림 시설 보완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2.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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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새단장 시작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보완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길 산책로의 보행매트를 교체하고 지속적으로 빗물 피해가 있는 구간에 대해서도 보완공사를 시행한다. 숲길 보완공사는 착공 이후 3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고 공사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통제된다.
서귀포시는 휴양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통제 사항에 대한 내용을 제공하고 입구에서도 공사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해맞이 숲길은 말찾오름 정상과 이어져있고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 낙엽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으며 입구에 상록칩엽수인 삼나무가 자리잡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휴양림 내 놀이시설과 숙박동 등 산림휴양시설을 보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함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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