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2번째 영예
뉴시스 제주취재본부 우장호 기자가 5일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가 주최한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뉴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살인 사건 피의자 고유정의 검찰 송치 과정 보도로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2번째 영예다.
우 기자는 지난해 12월 4일 제주도 남쪽 중문 해안에서 4㎞ 떨어진 해상에서 진행된 고체연료 로켓 발사 장면을 포착한 ‘낚시꾼 방관 속 불붙은 남북(南北) 우주전쟁’ 보도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실험은 북한이 첫 정찰위성을 쏘아올린 뒤에 진행된 발사여서 성공 여부에 국내외 관심이 집중됐다.
우 기자는 긴박한 실험 장면을 낚시꾼의 모습과 대비시켜 한층 여유로운 우리 기술적 우위를 표현, 보도사진의 묘미를 더했다. 한편 한국보도사진전은 국내 최고 권위 보도사진 콘테스트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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