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지회장으로 연임 추대
제21대 제주음악협회 지회장에 제주 출신 소프라노 오능희씨가 연임한다.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서는 제21대 지회장으로 오씨를 연임으로 추대했다고 5일 밝혔다.
소프라노 오능희씨는 제주 중앙여자고등학교,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와 이태리 로렌쪼 페로지 국립음악원을 졸업했고 독일 에쎈 국립대학,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대학 오페라 과정을 거쳤다.
앞으로 3년 동안 제주음악협회를 이끌게 된 오 회장은 “지난 3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 단체에서 기획하지 않은 공연을 제주음악협회에서 진행하고,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대표적인 상품 가치가 있는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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