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이 도내 최초로 금융자산 4조원을 달성했다.
제주시농협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금융자산 4조원을 달성하고, 5일 농협 제주본부 정례조회에서 달성탑을 받았다.
금융자산 4조원 달성은 도내 23개 농·축협 중 최초이며 전국 1111개 농·축협 중에서도 14번째다. 제주시농협은 하나로마트 매출과 농산물 수출, 카드 이용액 등 전 사업 부문에 있어 전국 최상위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봉주 조합장은 “금융자산 4조원 달성은 고객님과 함께 빚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지역 대표 파트너로서 해야 할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