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안심수학여행서비스’ 10년간 150만명 이용
전국 유일 ‘안심수학여행서비스’ 10년간 150만명 이용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2.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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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 중인 ‘안심수학여행서비스’가 올해 10년을 맞았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10년 동안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8237곳에서 약 150만명의 수학여행단이 제주를 방문했다.

또 10년간 3만5000여 곳의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점검한 결과 3400여 건의 안전위험요인이 발견돼 시정 조치됐다.

제주도는 올해도 수학여행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안심수학여행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고,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절차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현장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제주의 안전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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